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12.06 07:53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 경제성장·美 재정협상 기대감으로 상승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美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이 재정절벽 협상에 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보임에 따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안정적 경제성장에 초점을 두고 정책의 세부조정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글로벌 경제성장의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불어 일으키며 상승을 이끄는 모습을 보임. 이후 美 재정절벽 논의와 관련하여 백악관이 공화당에서 제시한 세제개혁 및 지출 삭감안을 거부함에 따라 하락 압력이 거세지는 모습이 연출됨.

  상승 폭을 줄여가던 시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美 최고경영자 모임에서 “공화당이 부자증세를 받아 들이면 재정절벽 협상은 일주일 내에 타결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발언 내놓고 공화당이 오바마에 회동을 요구하는 등 협상이 진전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재차 상승 동력을 얻는 모습을 보임. 한편 美 11월 ADP 민간고용은 11만 8000명 증가를 기록하며 일부 기업들이 재정절벽을 주시하며 고용결정을 미루고 있음을 반증함.

  비철금속: 이날 비철금속은 중국 경제성장의 기대감과 재정절벽 협상에 관한 美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함. 장 중반 비철금속 가격을 지탱하던 중국의 경제 확장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감되며 전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후퇴하기도 했던 이날 시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재정절벽 협상에 관한 긍정적 발언 이후 다시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임. 구리는 최근 7주 최고점을 경신함.

  귀금속: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와 더불어 중국의 경제 호전 기대감과 주요국 증시의 상승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시작했으나 재정절벽 이슈, 고용 지표의 부진 이슈로 상승폭을 반납되고, 유로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지속함에 따라 하락 전환되는 등 변동성이 큰 장세를 연출함.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