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GM 우수협력업체 2년 연속 선정
남선알미늄, GM 우수협력업체 2년 연속 선정
  • 권영석
  • 승인 2013.03.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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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기준 만족과 안정적 공급이 주효
지난해 자동차사업부 약진에도 불구… 영업益 '적자'

  알루미늄 소재 및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대표 이상일)이 GM(제너럴모터스)의 우수협력업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남선알미늄은 1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찰스 H 라이트 미국 흑인 역사 박물관(Charles H. Wright Museum of African American History)에서 개최된 제 21회 '올해의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거래중인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 기술 선도, 품질 수준 및 서비스 강화,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협력업체를 선정, 시상해왔다.

  이번 선정은 한국GM의 국내 1위 자동차 범퍼 공급사로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트랙스 등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안정적인 공급을 주도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한국G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차범퍼를 공급하며 미국, 독일 등 글로벌 부품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최근 출시한 쉐보레 신형 SUV 트랙스(TRAX)범퍼에 대한 3년 물량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월 평균 1만대 이상을 공급하며 신차 출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남선알미늄의 자동차사업부문은 2008년 대우라이프와의 합병으로 자동차 부품사업을 시작한 이후 GM의 올해 의 우수협력업체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속적으로 공급물량을 늘리며 매출신장을 실현하고 있다.

  자동차사업부문 이상일 대표는 "2년 연속 올해의 공급업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용제품을 늘리기 위한 국내외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GM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2012년 자동차사업부 약진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사업부 건설업황 부진으로 2012년 매출 3,085억원, 영업손실 3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 한 관계자는 "알루미늄 사업부문의 부실거래선 대손충당금 증가, 및 건설업황 부진으로 수주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적저하로 이어졌다"면서 "올해는 PVC창호 영업강화 및 고부가 제품 다변화 등으로 실적개선을 이끌고, 수익성이 양호한 해외사업에 주력해 턴어라운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남선알미늄이 알루미늄 창호업체로만 인식되어왔지만 PVC 창호, 방폭창, 태양광 모듈 프레임 등 제품 다변화 라인업을 완성한 바 있다"면서 "자동차용 범퍼사업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등 산업용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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