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내식합금도금강판, 입체질감형 목무늬 강판 등 총 13건

  유니온스틸(사장 장세욱)이 지난해 기존 제품 능력 향상 및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온스틸은 지난해 13건의 연구개발을 진행했는데 아연알루미늄도금강판을 기반으로 한 삼원계 고내식합금도금강판(GL-X) 개발과 알루미늄도금강판(Al-X), 건재용 럭스틸 개발이 눈에 띈다.

  GL-X는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삼원계 고내식합금도금강판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수출 판로 확대 및 고객사 선점을 위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입체질감형 목무늬 강판은 건재용 프린트강판 중 가장 많은 수요가 있는 제품으로 럭스틸 판매 확대 차원에서 타 업체들과 차별을 주기 위해 입체질감형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가전용 강판으로 SUSlike제품과 수용성 흑색수지 강판, 가전용 기능성 강판에 대한 연구도 진행됐다.

  SUSlike제품은 유니온스틸에서 유일하게 생산 가능한 헤어 무늬 제품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 적용 차원에서 개발됐으며, 수용성 흑색수지는 최근 평판 TV 백판의 EGI 수요 확보를 위해 원가절감 차원에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