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이 동구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3월말부터 오는 18일까지 11차례로 나눠 동구 지역 내 11개동 주민자치위원 및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방위협의회 등 자생단체 위원 300여명을 공장에 초청한다.

지난 2일 송현1·2동 초청행사에서 현대제철은 1953년 처음 문을 연 뒤 60년이 흐른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과 세계적인 철강사들과 어깨를 겨루고 있는 현재 모습, 세계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미래 등을 제시하며 등 현대제철의 산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은 주요 생산공장과 북항 일대를 견학하며 인천공장에서 이뤄지는 생산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주 경영지원실장은 “오랜 세월동안 함께 해온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진정한 향토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