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장애인 고용 촉진 ‘트루컴퍼니상’ 수상

남선알미늄, 장애인 고용 촉진 ‘트루컴퍼니상’ 수상

  • 비철금속
  • 승인 2013.04.18 14:23
  • 댓글 0
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연말까지 2.66%로 상향 계획

  남선알미늄(대표 김시중, 이상일)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3년 트루컴퍼니상(장애인고용신뢰기업)'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루컴퍼니상은 지난 2006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고용확대를 도모한 기업을 격려하고자 정부가 제정한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남선알미늄은 이번 시상식에서 사내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과 업무지원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5년 0.86%에 불과했던 장애인 고용률을 현재 2.5%로 끌어올려 의무고용율을 100%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2.66%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선알미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제공하는 통합지원서비스 진단을 실시해 장애인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직무군을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협약 이후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생산성이나 근로의욕면에서 비장애 근로자와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향후 많은 기업들에게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증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