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한국GM SUV 신차용 범퍼 본격 생산
남선알미늄, 한국GM SUV 신차용 범퍼 본격 생산
  • 권영석
  • 승인 2013.01.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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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7만대 물량 3년 동안 공급키로 확정
한국GM 소형 SUV차량… 수요 늘듯

  알루미늄 소재 및 압출 전문기업인 남선알미늄(대표 이상일)은 한국지엠(GM Korea)이 출시하는 신규 소형 SUV 차량에 공급하는 차량용 범퍼 생산 본격화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지엠과 연간 17만대 물량을 3년 동안 공급키로 확정했으며, 지난해 양산을 위한 테스트물량을 납품 완료, 현재 월 평균 1만대 이상의 차량용 범퍼를 본격 양산 중에 있다.

  특히 올 상반기까지 계획된 주문물량은 약 7만대 정도이나 최근 준중형차와 중형차 등 세단형 차량 대비 SUV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 추이에 따른 추가적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욱이 내달 출시 예정인 한국지엠의 소형 SUV차량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등으로 수출되는 신형 모델이다.

  1,400CC 가솔린 터보, 1,700CC 디젤 2종으로 출시해 고유가에 대응하는 경제성과 실용성을 고루 겸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에서도 시장 수요는 점차 증대될 전망이다.

  남선알미늄의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 2008년 대우라이프와의 합병을 통해 자동차 부품사업을 시작한 이후 쉐보레 말리부, 스파크 등에 차량용 범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예컨대 지난 2011년에는 미국 지엠(GM, 제너럴모터스)이 주최하는 올해의 우수협력업체(SOY)로 선정,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에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자동차사업부문 이상일 대표는 "비교적 연비가 좋아 연료비가 적게 드는 SUV급 차량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최초 출시되는 소형 SUV 차량 효과로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급 계약은 이미 3년 동안의 물량을 미리 확보해 놓음으로써 든든한 캐시카우를 확보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규 모델 차량의 적용제품을 늘리기 위한 국내외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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