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新산업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 선정

코다코, 新산업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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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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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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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재 부품 대체를 위한 340MPa급 다이캐스팅 합금 및 제품개발'사업 수행
13억8,000만원 정부지원금 확보·車경량화 위해 앞장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인 코다코(대표 인귀승)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신(新)산업기술개발사업인 '전신재 부품 대체를 위한 340MPa급 다이캐스팅 합금 및 제품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일부터 3년간에 걸쳐 13억8,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해 수행하게 된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다코가 기술개발을 주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동양미래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기존 소재보다 인장강도가 20% 이상 향상된 알루미늄 합금 개발을 통해 보다 다양한 소재기술개발 및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코다코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기계적 특성을 만족시켜 현재 자동차시장의 최대 화두인 차량 경량화를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 한 관계자는 "기존 알루미늄 합금으로 대체할 수 없었던 자동차용 부품 및 산업용품에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2017년까지 신규 시장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점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매년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이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품 제조기술에 부가하여 소재 개발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부품업체 리더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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