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 결제 등 자금 회전에 신경…지난해 매출 800억원 기록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대유철강(대표 백귀성)은 경남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H빔과 같은 형강 제품을 중심으로 판재류, 철근까지 다양한 철강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다.이 업체는 현재 국내산과 수입산을 8대2 비중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판매를 통해 이미 경남 지역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대유철강은 올해 지난해보다 체감 경기가 더욱 안 좋은 만큼 자금 회전율에 더욱 신경 쓴다는 방침이다. 지난 4~5년간 업체들 간 어음 결제 기간이 늘어나면서 자금 흐름이 끊길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어음 문제로 인해 사업이 위태로워지는 회사가 증가하고 있어, 수요처의 수요처 상황까지 살피면서 부도 위기를 방지하겠다는 것.
지난해 8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대유철강은 신뢰도가 높은 업체와의 거래를 늘려가면서 원가 절감을 통한 중간 이윤율을 높이고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