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전시산업발전협력 MOU 체결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27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완지페이)와 ▲한·중 전시산업 분야 협력 ▲양국 기업의 상호 투자무역촉진 ▲기업인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CPIT는 중국 각 성, 자치구, 직할시에 50개 지방지회, 600여개 지부와 7만여 회원상사 및 중국국제전람중심 등 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무역진흥기관이다.

  무협은 금번 CCPIT와 전시산업 발전 등에 대한 MOU 체결을 계기로 ▲유망전시회에 바터부스 및 국가관 운영 ▲전시산업협력포럼 개최 ▲양국 기업인간의 1:1 상담회 개최를 통해 전시부문의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무협 전략마케팅실 이상일 실장은"유럽 및 북미지역에 편중된 전시산업 구도를 아시아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CCPIT와의 전시산업분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일본과도 전시산업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