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포항 KTX 신역사 건설

철도공단, 포항 KTX 신역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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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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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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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내년 12월 완공예정인 경부고속철도와 신경주~포항간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포항 신역사를 본격 건설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 신역사는 포항 신도시 이인리 역세권 지구에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다. 오는 9월까지 시공사를 선정하고 10월에 착공, 2014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포항에 새로운 역사가 건설되면 옛 포항역사는 철거된다.

  포항 신역사까지 고속철도가 운행되면 새마을호 기준으로 5시간이 넘게 걸리던 서울~포항간 이동시간이 1시간 50분으로 크게 단축돼 포항과 동해안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포항 신역사는 경부고속철도 뿐만 아니라 영천~신경주~포항, 울산~포항, 포항~삼척, 영일만 인입철도 등 5개 철도 노선과 연계돼 동해안 지역의 주요 거점역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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