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장 개선활동 통해 경쟁력 강화

포스코, 현장 개선활동 통해 경쟁력 강화

  • 철강
  • 승인 2013.08.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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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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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현장 개선활동 전사적 추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생산현장에서의 활발한 개선활동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일례로 포항제철소 전기강판부 2APL 직원들이 최근 해당 공정에서 제품의 품질저하와 후공정 작업의 지장을 초래하는 문제에 대한 개선활동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직원들은 제품이 소둔산세라인의 건조ㆍ냉각대에서 발생하는 형상 및 세척(rinsing) 불량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냉각수 노즐과 에어 블로워(Air Blower)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개선작업을 벌였다. 이를 통해 형상 불량이 개선되고 생산속도도 12% 향상되는 등 연간 1억5,000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며 QSS 일상활동 최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포항 2냉연공장 압연전기파트 직원들은 2PCM에서 코일 절단작업 때 정확도를 개선하며 생산성 향상과 안전 개선의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코일 절단부를 정확히 감지하고 절단할 수 있도록 설비와 제어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과제를 최근 6개월간 수행해 설비 트러블 횟수를 제로화 시켰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작업을 최소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포항제철소는 생산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포스코 고유의 개선문화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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