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세이프키즈, 어린이 화재 안전 협약

  노벨리스코리아가 세이프키즈 코리아와 손을 잡고 어린이들을 화재에서 안전하기 지키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과 송자 세이프키즈 코리아(국제어린이안전기구 Safe Kids 한국법인) 공동대표는 3일 어린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벨리스와 세이프키즈는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서울, 울산, 영주에서 화재 안전 체험 교육인 ‘Give them! Save them!'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복지시설 25곳의 어린이 6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유용한 산소 캔과 투척용 소화기를 안전 선물로 해당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화재 예방교육도 중요하지만, 발생 이후 대응 교육도 참 중요하다. 이번 화재 안전 캠페인을 통해서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키즈 송자 대표는 “화재 사망자는 불에 직접 닿아 사망하는 것보다 가스와 연기로 질식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산소 캔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안전용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