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자원순환 앞장선다"

노벨리스, "자원순환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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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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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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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 업체 노벨리스의 아시아 지역 총괄본부인 노벨리스코리아(사장 샤시 모드갈)가 6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린 ‘제 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6일 환경부 주최로 수원 화성 행궁에서 열린 ‘제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왼쪽부터)박홍순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장이 윤성규 환경부 장관에게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에 기여한 공로로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정 개선, 친환경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거나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을 감량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환경친화적 사업장을 선정하는 상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발표 했다.

  경상북도 영주에 있는 노벨리스코리아 영주 공장은 제품 제조 공정 중에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보일러 운영으로 자원 재활용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인접 공장인 KT&G와 저탄소 녹색라인 배관 설비를 구축해 공정 중 발생하는 잉여 증기를 대기 중에 그대로 배출하지 않고 판매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경제적, 환경적 혜택을 창출하며 탄소 배출 감축과 자원순환 개념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노벨리스는 영주리사이클링 센터의 알루미뉸 재활용 사업을 비롯해 이러한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노벨리스코리아 샤시 모드갈 사장은 “노벨리스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 알루미늄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적, 사회적 혜택을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적 이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자원순환을 통한 압연 알루미늄 산업의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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