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배관용 판매價 인상, “조기 반영해야”

(강관) 배관용 판매價 인상, “조기 반영해야”

  • 철강
  • 승인 2013.10.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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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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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가 반영시기 길어질 경우 불리

  배관용강관 판매가격 인상안을 조기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업체들의 의지만큼 이른 시기에 반영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이를 관철시키기에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3,4분기 역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주요 자료들을 살펴보면 최근 건설업체들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비용을 줄이고 있으며 이 사항이 배관용강관 업체들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강관 대리점들도 현재 가격 인상에 동참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면서 배관용강관 판매 가격은 지난 9월 중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인상 의지가 강한 업체들은 이 같은 분위기가 오래 갈수록 유리한 것이 없기 때문에 조기에 가격 인상 실현을 바라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유통업체들의 경우 제조업체들로부터의 구매물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있으나 판매가 부진해 적정 재고 파악이 어려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유통 단계별로 판매가격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중 1차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 기 재고 물량을 판매하는 건에 대해서는 제조사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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