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3천억 규모 컨테이너선 수주
대우조선해양, 3천억 규모 컨테이너선 수주
  • 이광영
  • 승인 2013.10.07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유럽선사로부터 대형컨테이너선 3척 수주에 성공했다.

  7일 노르웨이 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독일 컨테이너선사인 함부르크 수드는 대우조선해양에 1만5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포스크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으로 척당 발주금액은 9,100만~9,200만달러로 알려졌다. 계약 금액은 총2억7,000만달러(약 3,000억원)로 추산된다. 포스트파나막스 선박은 파나마운하의 폭 확장 공사에 따라 너비를 더 넓힌 선박을 말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하반기에 첫번째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함부르크 수드가 이번에 발주한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이 선사가 보유한 선박 중 가장 큰 규모다. 그동안 이 선사의 가장 큰 컨테이너선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은 9,814TEU급 선박이었다.

  함부르크 수드가 종전 선박에 비해 대형 선박을 발주하는 것은 중남미 항만으로 투입 가능성을 대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트레이드 윈즈는 "올해말까지 한국 및 일본에 대형 컨테이너선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