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동·알루미늄 열교환기 대체가능
제3회 STS 우수상품 공모전에서 경동에버런의 '스테인리스 열교환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 포스코 전무)은 28일 스테인리스강을 활용한 우수제품을 발굴해 수요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동에버런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는 기존의 동·알루미늄 열교환기를 대체할 수 있는 고효율제품으로 보일러에 적용됐다.
금상에는 재원금속(대표 이해전)의 ‘재원 착색(다색) 컬러 스테인리스’와 다성테크(대표 이명용) ‘소화배관용 맞춤형 다중티’가 각각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트리렉스(대표 민경섭)의 ‘무용접 STS 라이닝’ 등 3점이, 동상에는 신정스틸(대표 이경배)의 ‘지중매설 수도용 폴리에틸렌 피복 스테인리스’ 외 5점 등 총 11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금상 등 총 11명에게는 총 1,65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6일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3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사전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