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업계, 당면한 문제 인식 공유…대응 방안 고심

비철업계, 당면한 문제 인식 공유…대응 방안 고심

  • 비철금속
  • 승인 2013.10.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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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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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協, ‘2013년도 제2회 사장단 그린미팅’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는 경기도 곤지암 컨츄리클럽에서 열린 ‘2013년도 제2회 사장단 그린미팅(Green Meeting)’에서 오찬과 함께 현황보고를 갖고, 현재 국내 비철금속 업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했다.

▲ 비철업계 경영진들이 식사자리에서 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그중 한중 FTA와 온실가스 감축목표, 광업법 개정 대응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회  뿐만 아니라 각 업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입장을 피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한중 FTA가 비철금속 업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에 동의하고 정부가 일부 대기업만을 보고 비철금속 업계의 경쟁력을 지나치게 높게 인식하지 않도록 하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11월 초순과 중순에 광업법 개정, BAU 재산정, 한중 FTA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발표를 가질 것이라고 밝히고 11월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릴 ‘2013년도 경금속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세미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Lake코스와 Mountain코스로 나눠 열린 친목 골프 대회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비철업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대회 이후 시상에서는 갑을메탈 박한상 사장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에는 동일알루미늄 황구연 사장이, 롱게스트에는 풍산 류 진 회장과 하종증 부장이, 니어리스트에는 희성피엠텍 손대성 사장과 이구산업 안월환 전무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3년도 제2회 사장단 그린미팅 시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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