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제세라믹·희소금속·복합재료전시회’ 개최
신소재 발굴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3,4홀에서 열릴 ‘국제세라믹·희소금속·복합재료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자원 무기화로 인한 원자재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국내 신소재 연구와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신소재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중국과 일본에 비해 크게 낮은 것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이번 전시회를 첨단 신소재 개발을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기술연구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주최로 국내 희토류 산업 현황과 추출기술 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며, 서울대학교 세라믹복합재료연구실에서 첨단절삭공구 소재기술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기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와 세라믹기술원, 영월청정소재진흥RIS사업단, 한국메탈실리콘 등 80여개 업체가 희유금속과 원료, 복합재료 관련 측정기, 분석기 가공, 성형기기, 세라믹 원료 등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