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품질의 달' 선포

포항제철소 '품질의 달' 선포

  • 철강
  • 승인 2013.11.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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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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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간...품질부적합률, 클레임보상률 낮추는데 초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글로벌 1등 제철소 구현을 위해 품질 개선활동을 강화한다.

  포항제철소는 6일 포스코본사 대회의장에서 올해의 품질개선 활동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품질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품질의 달' 운영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소장을 비롯해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320여명이 참석해 품질력으로 철강경쟁력을 높이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품질부적합률과 클레임보상율을 크게 낮춰 고객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원가절감에도 기여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에 앞서서는 품질유공자와 공정개선 우수공장, 검사원, 외주파트너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품질의 달’인 11월 한 달간 제철소 내 6개소에 품질 슬로건을 부착해 직원들의 품질의식을 고양한다. 또한 대형 품질불량 사례에 대한 포스터 전시와 사내 SWP 팝업게시를 통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 공장별로는 올해 품질개선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고질결함 등 품질문제에 대한 개선안을 집중 도출해 내년 개선목표에 반영하도록 했으며, 품질검사원을 대상으로 능력평가(MSA, Measuring System Analysis)를 실시하고 품질불량이나 클레임 사례를 집중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개선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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