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익성 구현 '守城' 등 논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송도에서 마케팅전략 토론회를 갖고 내년 이후 중기 마케팅 전략의 구상에 나섰다.
탄소강부문 마케팅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략토론회에서는 향후 3년 간 철강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을 창출하고 해외생산법인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방안 등이 논의됐다.
기본적인 마케팅 전략목표는 월드베스트ㆍ월드퍼스트(WB/WF)와 같은 고수익 제품 및 강종 판매비중을 늘리고 가치경쟁을 통한 내수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 하여 인도네시아 제철소 등 신설 해외법인의 영업정상화를 앞당기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