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AM, 국내 희유금속 산업 동향 점검

KIRAM, 국내 희유금속 산업 동향 점검

  • 비철금속
  • 승인 2013.11.14 18:08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 희소금속산업 기술 동향 포럼’

  국내 희유금속 산업에 대한 고찰과 연구 과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 희유금속 관계자들이 강사들의 발표 내용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KIRAM)는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세라믹·희소금속·복합재료전시회’서 ‘2013 희소금속산업 기술 동향 포럼’을 갖고 최근 희유금속 연구성과와 현황 등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국내 희유금속 광상 개발과 연구 개발 수준을 점검하고 국내 희유금속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희유금속 산업이 국내에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 진행한 사업 사례를 통해 국내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 발표자들은 “중국 주도의 세계 희토류 시장이 미국과 러시아 등 국가들의 희토류 생산으로 인해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며 “희유금속 시장이 주목받아 온 이유가 가격 때문이었던 만큼 가격이 낮아질 때도 생각하며 희유금속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 희유금속 광상이 있지만 세계 시황 악화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도시광산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 폐제품에서의 금속 회수율이 아직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성우지반엔지니어링 장승익 이사, 강원대학교 석명진 교수, 인하대학교 현승균 교수, 인천테크노파크 한재길 실장, 안동대학교 이기안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오승탁 교수, 인천대학교 김정곤 교수, 공주대학교 홍순직 교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문환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단양 일대 석회암지대의 희소광물 조사’, ‘국내 희소금속 광상 현황 및 리사이클링 산업 동향’, ‘구조재료의 희소금속 합금원소 현황’, ‘PCB 등 E-waste로부터 Au 등 유효원소 추출 기술개발’, ‘희소금속소재 제조기술 국내 특허 정보 분석’, ‘희소금속 관련 정부 지원과제 현황 분석 및 신 응용분야 제시’, ‘중고등학교 희소금속 관련 교육교재 개발, 교사 홍보 및 교육 현장 연계사업’, ‘북남미 희소금속 관련 기술개발 동향 분석’, ‘희소금속분야 IEC 표준 동향 및 기여방안 연구’ 등을 강의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