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희망상자’ 만들기
포스코P&S(사장 권영태)가 올해 마지막 날을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했다.
회사측은 31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P&S타워에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종무식을 실시했다.
전체 임직원들은 개인별로 1개씩 DIY (Do It Yourself) 책꽂이를 직접 제작한 후, 독서대와 도서, 학용품, 방한용품 등 학령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총 17종류의 물품을 담아 ‘희망상자’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1시간 가량 실시했다.
아이들의 학습욕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희망상자’는 임직원들이 손수 작성한 응원 메시지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 200여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포스코P&S는 작년에도 내부적인 송년행사나 종무식을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으로 대체하여 소외계층을 돌보며 뜻깊게 한해를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봉사활동에 앞서 실시된 종무식 포상에서는 올해 판매왕인 ‘Top Sales상’를 비롯하여 신시장 개척, 제도개선 등 수익창출에 기여한 ‘성과창출상’ 등 5가지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P&S 권영태 사장은 “합심하여 도전적인 목표 달성에 애써주신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합시다”라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