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4년 연속 600억달러 이상 수주
지난해 해외플랜트 총 수주액은 637억달러로 전년 대비 1.7%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세계 경제위기의 지속 및 중동지역 프로젝트 발주 감소 등에 따른 수주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해외 플랜트 수주는 4년 연속 60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안정적인 수주 호조세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국내 업계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중동시장 위주 수주구조에서 벗어나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한 점이 괄목할 성과라 할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흥 플랜트 유망시장인 아시아(40.4%), 아프리카(27.6%) 지역에서 수주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났으며 중동 및 미주지역은 감소해 지역간 편중세가 완화됐다.
아시아 지역에는 대형 석유․가스(Oil&Gas),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간 컨소시엄 형태의 진출이 확대됐으며 아프리카 지역도 대형 발전, 해양 프로젝트 수주로 인해 상승세를 기록했다.
해외 플랜트 수주액 추이 (단위 : 백만불, %)
년도 |
‘07 |
‘08 |
‘09 |
‘10 |
‘11 |
‘12 |
‘13 |
수주액 |
42,162 |
46,207 |
46,304 |
64,480 |
64,984 |
64,759 |
63,676 |
증감률 |
66.0 |
9.6 |
0.2 |
35.2 |
0.8 |
△ 0.3 |
△1.7 |
지역별 수주실적 (백만불, %)
구분 |
2012년 |
2013년 |
증감율 |
|||
실적 |
점유율 |
실적 |
점유율 |
|||
계 |
64,759 |
100.0 |
63,676 |
100 |
△1.7 |
|
지역 |
중동 |
20,926 |
32.3 |
14,017 |
22.0 |
△33.0% |
아시아 |
17,697 |
27.3 |
24,842 |
39.0 |
40.4 |
|
아프리카 |
5,416 |
8.4 |
6,912 |
10.9 |
27.6 |
|
유럽 |
9,504 |
14.7 |
9,778 |
15.4 |
2.9 |
|
미주 |
11,216 |
17.3 |
8,127 |
12.8 |
△2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