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혹한, Al 창호로 견딘다"

"남극 혹한, Al 창호로 견딘다"

  • 비철금속
  • 승인 2014.02.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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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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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장보고 기지 납품 제품 선보여

  이건창호가 19~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중인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장보고 남극기지에 납품한 알루미늄 창호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건창호가 선보인 초단열창 'AWS 90 SI'는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에 SI(Super Insulation)급 단열 성능 구현을 위한 특수 복합 소재의 단열바를 결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영하 40도 추위와 초속 65m 강풍이 부는 남극 장보고 기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 이건창호가 남극 장보고 기지에 납품한 알루미늄 창호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알루미늄을 주력 소재로 하고 있는 만큼 알루미늄 소재만으로 에너지 효율 등급 1등급을 받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알루미늄에 목재를 결합하거나 폴리염화비닐(PVC)을 결합하는 등 복합 창호 소재 개발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건창호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틀의 사면을 벽체에 완전 매립하는 방식으로 유리의 면적을 극대화한 알루미늄 미서기창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파노라마 뷰를 통한 탁 트인 전망으로 디자인이 뛰어난 건축물에 특히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외에도 이건창호는 이번 전시회에 에너지 고효율을 강조한 창호 19종, 마루 6종 등 총 28가지 신제품을 소개했다.

▲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 이건창호 전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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