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면 이사, 사내이사 신규선임 논의
보수한도 100억원…지난해와 동결 상정
동국제강이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윤병면 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고 남윤영 사장과 장세욱 사장을 비롯해 김덕배, 박진국 사외이사의 재선임 건을 논의한다.
등기임원 12명의 보수한도는 100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 상정한다. 지난해 3분기까지 사내 이사 5명에게 전년보다 2.1% 적은 1인당 평균 4억6,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시 실수령액은 보수 한도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국제강은 배당금을 지난해 주당 500원 지급 대비 크게 축소한 150원을 지급한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해 매출액 6조6,745억원과 영업이익 763억원을 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3.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