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번엔 한국産 무방향성 전기강판 AD 예비판정

美, 이번엔 한국産 무방향성 전기강판 AD 예비판정

  • 철강
  • 승인 2014.05.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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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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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향성 전기강판 6.91% 관세 부과

  미국이 한국산 방향성 전기강판에 이어 무방향성 전기강판에도 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미 상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포스코와 대우인터네셔널 등 한국 업체들이 자국에 판매한 무방향성 전기강판(NOES)에 6.91%의 잠정 반덤핑 관세율을 부과했다.

  중국 업체들은 407.52%, 일본 업체는 135.59~204.79%, 스웨덴 업체에는 98.46~126.72%의 잠정 관세율이 부과됐다. 독일과 대만 업체에도 각각 86.29~98.84%, 28.14~52.23%의 잠정 관세율이 부과됐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5일 한국을 비롯한 일본과 중국, 체코, 독일, 폴란드, 러시아 등 7개 국가의 방향성 전기강판에도 덤핑 예비판정을 내린 바 있다. 당시 미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종합상사 등 한국 업체들에 5.34%의 예비 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미 상무부는 오는 9월 15일 방향성 전기강판, 10월 3일 무방향성 전기강판의 덤핑 여부에 대한 최종판정을 각각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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