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날)포스코 오인환 전무, 동탑산업훈장 수훈

(철의날)포스코 오인환 전무, 동탑산업훈장 수훈

  • 철의 날 15회
  • 승인 2014.06.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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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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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동차강판 수출시장 개척 기여 공로

  포스코 철강사업전략실장인 오인환(사진) 전무가 9일 개최된 철의날 기념식에서 자동차강판 수출시장을 개척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오 전무는 32년간 포스코에 종사하면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 등에 철강재를 판매하여 수출시장을 개척하였으며, 국내 시장에서 철강재의 안정적인 품질확보로 수요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오 전무는 철강재 내수 판매부문에 있어 고객지향의 투철한 마인드와 판매일선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국내 수요산업에 안정적인 철강소재 공급에 이바지 했다. 특히 저원가 제품을 활용하여 품질이 열위한 저가 수입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며 국내산업에 조달되는 철강소재의 안정적인 품질확보와 더불어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중국 소주에 위치한 자동차강판전용 최초의 회사인 철강가공센터 POSCO-CSPC의 초대 법인장을 지낸 오 전무는 GM,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사의 수요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입사 이후 줄곧 마케팅 업무를 맡아온 오 전무는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에 발맞춰 고품질의 안정적인 소재 공급과 해외시장 선점 및 판매확대를 위해 해외 생산법인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포스코는 2014년 현재 7개국 12개사에 이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에 힘썼다.

  또한 해외시장에서 국내외 고객사에게 효과적이고 즉각적으로 철강 판매 및 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12개국 28개사 46개 공장을 운영하여 본사와 해외 생산법인의 판매 경쟁력을 확대하고 해외 수출량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오 전무는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하다 보니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면서 "앞으로도 철강산업의 발전에 더욱 힘쓰고 고객의 숨은 니즈까지 솔루션으로 풀어내어 더 큰 고객가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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