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특수금속 이수준 대표 Q&A

정상특수금속 이수준 대표 Q&A

  • 철강
  • 승인 2014.07.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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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영민 ymyo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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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기술력 통해 국내외 시장 선도할 것”
2014년은 내수판매 및 브랜드 가치 높이는 해

정상특수금속(대표이사 이수준)은 지난달 30일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했다. 이수준 대표이사는 이번 이전이 정상특수금속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본지는 이수준 대표이사를 만나 이번 이전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정상특수금속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달라

-정상특수금속은 정밀 스테인리스 특수합금강 전문업체다. 특히 박물중심의 판재류에 특화돼 있으며 고니켈계 합금강 및 고탄소강 등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20억원대를 기록했으며 수출과 내수 비중은 7:3 정도다. 매출의 70%는 실수요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오더 베이스 주문제작을 하고 있다.

Q. 이번 이전을 통해 달라지는 점은?

-우선 슬리터 라인이 추가되면서 기존 OEM 방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 슬리터 라인은 2.5~3톤을 소화할 수 있는 기존 설비와 달리 최대 5톤의 코일을 소화할 수 있어 생산성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허 신청 중인 라운드 에지 가공기술을 적용한 신규설비를 도입한 점도 주목할만 하다. 아울러 기존에는 본사와 하치장이 각각 나눠있었는데 이제는 본사, 공장, 하치장 등이 한 곳에 통합 운영된다.

Q. 정상특수금속만의 경쟁력은?

-우리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기술력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가의 외국 제품들을 국산화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입대체 효과도 크다. 현재는 수많은 연구데이터가 축적돼 국산화에 걸리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 수출부문을 유지하는 가운데 내수판매 부문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매출구조가 어느 한 쪽에 편중됐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SSMCO(SUMMIT SPECIAL METAL CO., LTD)라는 상표로 국내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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