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베페사징크코리아 이계철 전무

(인터뷰)베페사징크코리아 이계철 전무

  • 비철금속
  • 승인 2014.09.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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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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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플랜트 준공 통해 분진처리 업계 선도할 것”

  최근 베페사징크코리아가 2기 제강분진 재활용 플랜트 착공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베페사징크코리아는 올해 초 1기 플랜트 정상화에 성공하면서 얻은 경험과 자신감으로 2기 플랜트 준공과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에 2기 플랜트가 준공될 시에 베페사징크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강분진 재활용 플랜트를 2기 보유한 업체가 된다.
  이로 인해 관련 업체들이 베페사징크코리아의 2기 플랜트 착공과 향후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베페사징크코리아의 이계철 전무를 만나, 베페사징크코리아만의 사업 계획과 경쟁력을 직접 들어봤다.
  (편집자 주)

Q.베페사징크코리아에 대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A.베페사징크코리아는 유럽의 탄소강 제강분진, 스테인리스 제강분진 처리시장의 50~6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산업부산물 전문 재활용기업인 베페사 그룹에 속해 있는 한국법인이다.
  베페사 그룹은 틈새시장의 사업 투자를 통해 지난해에만 약 1조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베페사징크코리아는 지난해 4월 시운전을 실시한 이래 6개월가량 시운전(Ramp up)을 거쳐 현재 설계능력 100%의 처리 실적으로 조기 정상 가동 중에 있으며 국내 기업인 한국제강(주), 한국주강(주)과 합작(베페사 지분 80%)으로 운영되고 있다.
  베페사징크코리아는 폐기물로부터 유가자원인 아연(Zn), 철(Fe) 등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분리 회수함으로써 국내 자원순환사업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Q.베페사징크코리아가 국내에서 펼치고자 하는 사업은 무엇인가?

A.베페사징크코리아가 진행 중인 사업은 제강분진 등 기타 산업 부산물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베페사는 다양한 경험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이 사업 분야에서 검증된 특허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베페사징크코리아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제강분진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원 순환의 고리를 완성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아연과 철을 다량 함유한 제강분진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을 대체해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메탈월드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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