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테크(대표 한선권)는 자원순환산업전에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소형 캔(Can) 압축기와 페트(Pet) 압축기를 선보였다.
제7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4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재활용 설비 업체인 대원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성능을 향상한 캔 압축기와 페트 압축기를 비롯해 쓰레기 종량제 압축기, 소형 캔 압축기 등을 전시했다.

대원테크가 전시한 소형 캔 압축기와 페트 압축기는 유압 작동 방식으로 강력한 압축력을 갖췄으며, 압축기 뚜껑이 열렸을 때는 작동이 중지되도록 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바퀴가 부착돼 작업 장소의 변경·이동 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원테크 한선권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압축기들은 안전성능 향상과 함께 사후관리 문제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간단한 문제 처리는 소비자가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알루미늄 캔이 많아지면서 캔 압축기의 경우 설치 비용을 회수하는 기간이 많이 단축되는 등의 이점이 있다고 한 대표는 전했다.
이어 한 대표는 "현재 대원테크 제품은 학교나 극장 매점, 일반 기업체와 자원 업체 등에 많은 납품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현재는 정부 조달 시장 개척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테크는 이 외에도 폐기물 압축기, 파지 압축기, 드럼 뚜껑 자동 절단기 및 식당용 식용유처럼 용량이 큰 오일 캔용 압축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