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2014) 일진제강, 월드클래스 강관 “타사와 비교 불가”

(KISNON2014) 일진제강, 월드클래스 강관 “타사와 비교 불가”

  • KISNON2014 주요 업체 부스소개
  • 승인 2014.09.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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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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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 주력

  일진제강(대표 정희원)의 무계목강관, 인발강관은 월드클래스로 그 품격부터 다르다.

  ‘제3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 마련된 일진제강 부스에서는 제품 모형이나 실제 제품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과 바이어들이 일진제강 제품을 크게 신뢰해 상담과 계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 일진제강을 신뢰해 방문하는 관계자들이 대다수다.

  일진제강은 우선 냉간인발제품(Cold Drawn Steel Pipe)를 소개했다.

  열간인발제품을 냉간압연 해 내면조도, 물성치를 향상시키고 내외경공차를 줄인 이 제품은 북미 유정용 및 라인파이프용으로 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기계구조용으로 판매되고 있어 자동차 산업 성장에 따라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스테인리스(STS)튜브를 알렸다. 반도체나 열교환기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고 톤당 가격이 400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부가가치 제품이지만 기술력 부족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수입산이 대부분 잠식하고 있다.

  현재 일진제강은 이를 국산화 해 나가고 있고 원가절감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이와 함께 열교환기용 무계목강관을 소개했다.

  해당 시장은 ‘블루오션’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참여 업체 수도 많지 않고 요구되는 기술수준도 상당해 함부로 진출할 수 없다.

  일진제강은 무계목강관 설비 도입 이전부터 연구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 양산체제를 일궈냈고 판매량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2014년 3월 보일러 및 열교환기용 무계목강관 KS인증 취득도 마치며 이 시장 진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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