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스틸, 넘볼 수 없는 ‘기술력’ 제품에 이어져

동연스틸, 넘볼 수 없는 ‘기술력’ 제품에 이어져

  • 철강
  • 승인 2014.10.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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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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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화 열처리기 등 후처리공정 완벽히 구축

  현대하이스코 판매점인 동연스틸(대표 추병두)의 넘볼 수 없는 기술력은 제품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동연스틸은 작년 하반기 인발강관 제조설비 도입 후 무산화 열처리기, 풀바디 UT검사기 등 후처리공정까지 완벽히 갖추고 지금까지 인발강관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첫 성과는 자동차 도어빔용과 임팩트바용, 스티프너용 제품이다. 외부충격이 가해졌을 때 완벽히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소재를 동연스틸은 연간 약 4만5,000톤 생산한다. 이 제품들 외경은 주로 0.8~1.2인치, 두께 1.6~2.6mm이고 고주파열처리 가공해 품질에 완벽성을 기했다.

  더불어 일부 제품 경우 1세대 제품을 넘어 2,3세대까지 개발할 계획이고 이는 현대기아차 준중형 신차에 계속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수 소재로 만든 강관에 대한 용접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고망간강이나 고온용 오스테나이트계 크롬니켈합금 강관에 대한 전기용접(ERW)기술을 적용시킬 계획이고 이중 후자는 벌써 개발해 현대건설에서 건설 중인 해외 원자력 발전소에 공급하고 있다.

  동연스틸은 차후 핫스탬핑 공법과 핫포밍 공법을 접목시킨 기술까지 완벽히 구현해 자동차용 후방범퍼용 제품 등 관련된 전 제품을 우수하게 생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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