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소재 철강종합유통업체 신화철강(대표 정현숙)이 지난 10일 회사 강당과 야외 카페 공간에서 가야금과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신화철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문화공연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주관처가 지정한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첫무대를 장식한 창원 CNU윈드오케스트라는 웅장하고 장엄한 멜로디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했다. 이어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퓨전가야금연주곡과 비보이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궜다.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는 “가을을 맞아 고객과 함께 풍성한 결실을 약속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직원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