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철강㈜(대표 정현숙)이 지난달 도정회의실에서 창원문성대학(총장 이원석)과 '경남형 기업트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신화철강 트랙은 매년 2명의 졸업생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와 신화철강(주), 창원문성대학은 기업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도내 대학생 채용 확대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신화철강(주)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창원문성대학은 기업맞춤형 트랙을 설치해 운영한다. 경상남도는 기업과 창원문성대학 간 상호협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기업 맞춤형 트랙개설이 청년 일자리 정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안정적인 취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화철강(주)은 1000여가지 철강제품을 유통하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철강기업이다.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