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해외 생산법인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제품 판매량 및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제품 판매 기준 420만6,000톤을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348만2,000톤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
내수가 지난해 478만9,000톤에서 올해 446만7,000으로 줄어든 반면 수출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수출 증가는 해외 생산법인으로의 공급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이에 따른 영업이익 역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6%에 불과했지만 올해 3분기 8.7%로 증가하며 해외법인 공급이 영업이익에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