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맥 적용 돈사용 패널 인기

포스맥 적용 돈사용 패널 인기

  • 철강
  • 승인 2014.11.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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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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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패널돈사 비해 생산성 향상에 도움

  포스맥을 활용한 돈사(豚舍)용 패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내식성 등 포스맥의 우수한 성능이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패널제조업체는 포스맥을 활용한 돈사용 패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3개월 만에 보령, 무안, 용인, 충주, 여주, 제주 등지의 양돈장과 공급계약을 마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이 패널업체가 개발한 돈사용 패널은 포스맥과 함께 열전도율이 높은 특수 스티로폼 심재를 사용했다.

  포스맥은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의 3가지 원소를 활용한 제품으로 뛰어난 내식성 외에도 내알칼리성·내스크래치성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축산시설에서 배출되는 강알칼리성의 축산분뇨와 암모니아 폐수에 직접 접촉하는 부품이나 건자재 골조가 오랫동안 내부식성을 유지할 수 있다.

  심재로 적용된 특수 스티로폼은 일반 스티로폼보다 밀도가 높아 탁월한 단열효과를 발휘,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최적의 돈사 환경을 제공한다.

  업계는 기존 샌드위치패널 돈사가 갖고 있는 자재 부식과 이에 따른 단열 악화, 생산성 저하라는 문제점들로 인해 포스맥을 활용한 돈사용 패널의 판매가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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