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내년 10월 멕시코 SSC 정상가동

현대하이스코, 내년 10월 멕시코 SSC 정상가동

  • 철강
  • 승인 2014.11.19 13:30
  • 댓글 0
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가증설, 차후 판매 추이 보고 결정

  현대하이스코(대표 이상국)가 2015년 10월 정상가동을 목표로 올해 12월부터 멕시코 스틸서비스센터(SSC) 건설에 들어간다.

  기아차 멕시코 신공장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하는 것으로 가공설비는 슬리터기 1기와 시어기 1기가 될 전망이다. 기아차 멕시코공장에서는 연간 30만대에 이르는 자동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슬리터기와 시어기는 각각 1기로 연간 약 45만대까지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증설은 차후 자동차 판매 추이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 자료 : 현대하이스코

  부지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시고 부지면적은 투자금액은 부지면적과 제반시설에 대해 현지정부와 협의를 마치는대로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건은 현대하이스코가 주력사업으로 SSC를 거론한 뒤 최초로 진행되는 사안인 만큼 자동화 등 그동안 타 사업장에서 볼 수 없었던 시스템 확충도 기대해 볼만 하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SSC 사업이 현대기아차의 해외 진출에 의지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시장에 독자 진출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이에 멕시코 SSC 외 현대차 중국 충칭 공장 증설에 맞춰 현지 SSC 설립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