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장수명주택 보급모델’ 국책과제 기업 선정

윈하이텍, ‘장수명주택 보급모델’ 국책과제 기업 선정

  • 철강
  • 승인 2014.11.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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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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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총 4년 6개월 걸쳐 시행

  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업체인 윈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이 ‘비용절감형 장수명주택 보급모델 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 연구를 통해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국책 신규과제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정부의 국토해양 연구개발(R&D) 사업 시행계획에 근거해 '주거환경연구사업'이 새 국책 신규 과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 윈하이텍의 보이드데크

  윈하이텍의 연구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LH공사, SH공사 및 각 부문별 건축자재 생산업체 등 23개사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제에 윈하이텍은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총 4년 6개월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윈하이텍은 2012년부터 ‘중공슬래브 시스템’의 가장 진화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VOIDDECK(보이드데크)를 생산하고 있다. VOIDDECK는 T형 데크플레이트와 EPS중공재를 결합한 제품이다.

  현재 상업용 건물에는 이미 적용 중이며, 아직 미적용되고 있는 아파트 지상층에 적용하기 위해 제품 인증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내년 상반기 이후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장수명 주택 건설 의무화'에 대한 주택법 개정을 입법 예고했으며 다음달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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