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건설기계 수출, 북미·중동시장이 견인

9월 건설기계 수출, 북미·중동시장이 견인

  • 수요산업
  • 승인 2014.11.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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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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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수출...전년동기대비 미국 6.0% 증가, 중동 17.8% 증가
북미와 중동시장 뜨고, 러시아·중국은 지고

  굴착기 로우더 기중기 등 건설중장비는 미국과 중동 시장이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최병구) 발표, 1~9월 건설중장비의 주요 지역별 수출현황을 볼 때 수출액기준 전년대비 증가를 기록한 지역은 북미(6.0%), 중동(17.8%), 대양주(0.3%)로 나타났다.
 

  건설기계의 지역별 수출시장 점유비는 유럽 25.5%, 기타아시아 20.5%, 북미 16.2%, 중동 15.7%, 중국 10.8%, 중남미지역 5.5%, 오세아니아 3.1%, 아프라카지역 2.8% 순으로 나타났다.

  북미지역 수출은 1~9월 8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중동지역 수출은 수출은 8억 1,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손주연 과장에 따르면 “국내 대형 건설중장비 생산업체들은 미국과 중동시장 위주로 선전을 보이고 있으며 러시아지역은 크림반도 사태이후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수출이 어렵다”며 “현재는 미국과 중동 수출시장 외에 다른 시장은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설명이다.


  한편 1~9월 건설중장비 총 생산과 판매는 6만5,867대와 6만6,186대를 기록했다.(표-참조)

  2015년 국내외 경기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장비투자는 위축된 상황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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