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금액 17억원 규모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가 아부다비 UNPP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에 하이데크(HI-Deck)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일테크노스는 현대건설이 시공중인 현장에 17억원 규모의 하이데크를 시공한다.
하이데크는 고리, 월성, 울진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독점으로 공급하며 공기 절감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도곡동 타워펠리스 등 초고층 철골조 설치현장에 시공하고 있다.
원전 건축물 시공에서 공기단축과 안전성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제일테크노스는 리히터 규모 7.0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이데크를 설계해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일테크노스는 이번 아부다비 원전 계약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건설에 NT데크를 납품하며 뛰어난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