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진흥회 ‘동남아시장 개척’ 박차

기계진흥회 ‘동남아시장 개척’ 박차

  • 수요산업
  • 승인 2014.12.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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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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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 참가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68개 사
전 세계 37개국 2,100개 사가 참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MIS 2014)에 (주)디티알 등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14개 사를 포함하여 총 68개 사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최초 개최이래 올해로 25회 째를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은 공작기계 전, 자동화 및 물류 전, 공구 및 하드웨어전 등과 합동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기계류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자카르타 국제엑스포전시장 전관을 사용하여 3만5,000㎡ 규모로 개최되며 독일,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등 21개 국가관을 포함한 전 세계 37개국 2,100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대만,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에서 3만5천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한국관에는 유압기기, 공구, 베어링, 펌프, 밸브 등의 분야에서 14개 사가 참가했으며 지방자치단체 관 및 개별참가업체를 포함하여 총 68개 사가 국산기계류의 우수성을 대거 홍보할 예정이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우리 한국산 기계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현지를 비롯한 주변국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2015년에는 인도네시아 신 정부의 국가경쟁력 강화정책 추진 등으로 경제가 점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어 이번 전시회의 성과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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