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스텐레스, 내년 12월 서산 강관 신공장 준공

가나스텐레스, 내년 12월 서산 강관 신공장 준공

  • 철강
  • 승인 2014.12.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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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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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경쟁력 강화도 기대

  가나스텐레스(대표 이안수)가 2015년 12월 목표로 서산테크노밸리에 신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가나스텐레스는 지난 2008년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참가해 66,115.7㎡(2만평) 규모인 부지를 분양 받은 바 있고 오는 1월부터 기초공사에 들어가 연말이면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 가나스텐레스 서산 신공장에 들어설 부지

  신공장은 국내 최대 코팅강관 제조업체인 위스코와 직선거리로 약 100m 떨어져 있다. 특히 두 회사는 서산테크노밸리 초입에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를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회사를 크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공장에는 기존 화성공장에서 보유했던 STS강관 절단설비 및 베벨머신, 호이스트 등을 이전할 계획이다. 신설비를 추가하는 것도 검토 중이나 제조설비와 가공설비 중 아직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2015년 이후 화성공장 운영계획도 확정되지 않았고 임대나 매각 중 하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나스텐레스는 서산 신공장 이전 후 지리적 접근성과 경제성 등을 살려 제2도약을 일궈낼 방침이다. 이 회사는 수출량도 상당한 만큼 인근 당진항이나 대산항 등을 통해 공급해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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