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업, 왜관공장 C형강 홀가공 설비 도입

금성산업, 왜관공장 C형강 홀가공 설비 도입

  • 철강
  • 승인 2014.12.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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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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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작업 문제점 완벽히 해결

  금성산업(대표 변영덕)이 최근 왜관공장에 C형강 홀가공 설비를 도입했다.

  금성산업은 트러스구조건축물에 들어가는 C형강의 부가가치를 보다 높이기 위해 이 설비를 도입했다. 그간 수요가들은 C형강을 주문한 뒤 전문 홀가공업체에게 외주를 맡겨 건설현장에 납품해 왔는데 금성산업은 이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 해 수요가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자동홀가공설비


  이번에 도입한 설비는 완전자동형태고 트러스구조용으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공업체들 대부분은 수작업으로 진행해 소요시간이 긴데다가 정밀도도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를 완벽히 해결한 것이다.

  타 업체들도 자동설비를 도입한 사례가 있다. 하지만 해당 업체들이 도입한 설비는 스틸하우스용이고 금성산업이 이번에 도입한 설비와 가공형태나 쓰이는 용도가 다르다.
 
  금성산업은 설비 도입을 위해 약 4억원을 투자했고 현 C형강 가공공정 내 이 설비를 추가했다. 이 회사는 조만간 신기술 특허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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