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파이프 김재윤 이사가 지난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우경 전 대표이사 사장의 장남인 김재윤 신임 부사장은 1973년생으로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경안파이프에서 근무했다. 경안파이프는 냉연강판(CR)을 소재로 한 중소구경 전기저항용접(ERW)강관 등을 주력제품으로 취급하고 월평균 판매량은 2,000~3,000톤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강관업계에서는 2세대 경영인들의 진취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투자로 성과가 나타나는 사례가 많이 있다. 이번 김 부사장의 선임으로 경안파이프가 제2도약을 일궈낼지 기대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