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2.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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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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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앙은행 '유로화 약세에 독일 경제 개선'
*그리스 정부 관계자 'EU그룹이 비합리적인 제안서 검토 중'
*미국 대통령의 날로 휴장

  월요일 거래에서 전기동은 미국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인 가운데 중국 역시 춘절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전기동 가격 역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한 채 보합 마감했다. 중국 춘절관련하여 중국 상해선물거래소는 2월 18일(수요일)부터 휴장에 들어가며 다음주 내내 거래량 감소와 함께 변동성 역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에 3주래 최고치인 5,793.5를 기록하면서 시장참여자들에게 당분가 추가하락보다는 강보합 움직임을 기대하게 했는데, Natixis의 원자재 리서치 헤드인 Nic Brown은 '시장참여자들은 중국의 기본적 경제모델인 수요에 의한 경제발전 모델이 향후 저성장을 이끌고 이로 인해 저 수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러한 점들을 중국 당국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향후 부양책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주까지 중국 춘절로 인해 비철금속 시장에 거래량과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철금속가격에 일정부분 영향을 주는 환시에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스는 금일 유로그룹과 회의를 가지고 있지만, 중간중간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합의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 시작 전 독일 재무장관인 쇼블레는 '이번 회의 결과에 대해서 부정적'이라고 언급했으며, 회의 도중에 그리스 정부 관계자가 유로 그룹이 비합리적인 제안서를 검토 중이라고 비난하면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로 흘러가고 있다.

  그리스 관련 최종결과는 우리시간으로 새벽 혹은 오전에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인해 달러화 강세 유무 및 비철금속 시장에도 어느정도 영향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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