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단강철, 이라크에서 첫 해외 제철소 건설

中 한단강철, 이라크에서 첫 해외 제철소 건설

  • 철강
  • 승인 2015.02.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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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중국야금보특약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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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한단MASS제철소 1기 공사 시운전 들어가

   중국 허베이(河北)강철그룹 자회사인 한단(邯鄲)강철이 진행하는 이라크 MASS 제철소 프로젝트의 1차 공사가 주요 설비 배치를 마치고 전면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 프로젝트는 한단강철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맡은 설비 유지 및 생산조직 프로젝트로, 한단강철이 해외 공정기술 시장에 진출한 상징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한단강철은 지난해 2월 이라크 MASS 제철소 프로젝트를 정식으로 시작해 두 단계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2차 공사의 두 번째 단계인 봉강 생산설비가 건설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자는 이라크 MASS 그룹이며 한단강철은 설비 배치, 시운전, 공정 품질 검수와 후기 설비 유지 및 생산관리를 맡게 된다. 지난해 4월 13일 이후 한단강철은 이미 여덟 차례에 걸쳐 총 140여 명의 관리, 기술 등 분야의 인력을 현지 건설 현장에 파견했다.

  1차 공사는 120톤 규모의 초고성능 전로 건설과 반제품 연주기, 철근 및 봉강 생산설비 건설로 진행됐다. 제강 능력은 연간 125만톤에 달하며 압연 능력은 65만톤에 달한다. 2차 공사는 생산능력 60만톤에 달하는 봉강 압연 생산설비를 1기 더 추가하는 작업이다.

  한단강철이라크MASS제철소 프로젝트팀은 '해외진출(走出去)' 발전전략의 사명을 안고 한단강철 브랜드를 창조한다는 책임감을 가지며 이번 프로젝트를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야금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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