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산업 올해 ‘인력양성·수출지원·전시사업’ 주력

금형산업 올해 ‘인력양성·수출지원·전시사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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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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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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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금형산업 재도약 위한 3대 핵심과제 선정
후판 등 원·부자재, 금형가공설비, 금형부품 등 원가절감 품목 확대키로
오는 3월10일~14일 일산 KINTEX...‘제22회 국제 금형 및 관련 기기 전’ 개최

  금형조합은 올해 고급인력 육성지원과 신흥시장 수출지원, 국제금형전시회 참여 등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금형조합(이사장 박순황)은 25일 오전 서울 독산동 소재 노보텔에서 제36회 정기 총회를 갖고 201년 사업결산과 함께 2015년에 추진해 나갈 주요사업을 확정했다.


25일 오전 서울 독산동 소재 노보텔에서 금형조합 제36회 정기 총회 장면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생산 10조원을 맞이한 국내 금형산업은 2014년 사상 최대치인 32억 달러 수출성과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 

  하지만 대기업의 생산기지 해외 이전, 내수경기 침체, 장기화되고 있는 엔저 현상 등으로 2015년 대 내외 경영환경은 그렇게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2015년 금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1) 인력양성에 역점을 두고 금형기술 공동 훈련센터를 설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 금형 공정의 선진화와 생산성 향상, 납기단축을 위해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자동화·첨단화 주도 3) 신흥 유망지역으로 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회 파견은 물론, 신흥 거점지역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금형조합의 2015년 추진사업으로 엔저 및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보호지원, 금형 수출 유망 거점지역 AS센터 및 네트웍 구축지원 등 회원사들의 경영애로 사항을 발굴 對정부 정책건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금형산업 경쟁력강화 분과위원회’를 통해 당면 현황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해결방방을 제시, 연간 약 50억원에 해당하는 후판 등 원·부자재, 금형가공설비, 금형부품, 조합회원사의 생산품 등 조합원의 원가절감 품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임영택 금형조합 전무

  2011년 지정돼 2014년 9월부로 기간이 만료된 금형품목(프레스금형, 플라스틱금형)의 중소기업 적합 업종 재 지정을 신청,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뿌리산업의 진흥과 첨단화법에 의한 지원’으로 총 50억을 투자해서 금형장비의 자동화·첨단화 지원, 공정기술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6월 120명 조합원 최고경영자 연수, 국내 금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형 관련 산업분야의 신기술 및 신제품 등을 발굴 세미나와 설명회 등 정보교류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198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우수한 금형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고급 금형 인력 육성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10일~14일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 금형 및 관련 기기 전’에 국내외 370개 사가 참여하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성공리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형 글로벌 전략 수출 컨소시엄 파견사업으로 인도와 이란 등 해외마케팅 강화 및 수출선 다변화를 지원하는 등 일본, 중국, 태국 유럽 금형 전시회 등 수출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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