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성테크, SP-JOINT 앞세워 STS배관자재 시장 ‘돌파’

다성테크, SP-JOINT 앞세워 STS배관자재 시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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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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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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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도 위생적인 시공 가능

  스테인리스(STS)배관자재 제조업체인 다성테크(대표 이명용)가 올해 주력제품인 SP-JOINT를 앞세워 성장에 더욱 탄력을 가한다.

  지난 2006년부터 STS 이중링압착식 관이음쇠인 SP-JOINT와 충전식 건을 이용한 관이음 압창공구를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중링압착식 이음쇠는 녹슬지 않고 오래가는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강관 이음쇠 중에서도 무용접 방식으로 접합이 가능한 배관자재다. 시공 측면의 편의성이 높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것이 큰 장점이다.

  다성테크에서 생산되는 스테인리스 배관 자재는 소화배관 뿐 아니라 아파트나 오피스텔, 학교 병원, 호텔 등 다양한 건물의 급수와 급탕, 난방 배관 등으로 적용된다.

  지난 2007년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스테인리스배관이음쇠 인증을 분야 최초로 취득한 다성테크는 같은 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단 7년 만에 10배를 훌쩍 넘는 360억원의 매출 성과를 냈다.

  다성테크는 우수한 기술력을 성장 주요인으로 꼽는다. 현재 13건의 특허와 23건의 디자인, 4건의 상표 등록권을 갖고 있다. 지난 2009년 이노비즈 인증 이후 한국 선급으로부터 KR인증을 받았고 2011년에는 위생안전기준인 (KC)도 획득했다. 또한 특히 지난해 11월 다성테크 이명용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소화배관 시장으로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생산 기반 구축과 더불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의 매출액 최소 12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다성테크 이명용 대표는 “SP-JOINT는 보편화된 단일링 방식의 이음쇠와 달리 이중링 압착방식이기 때문에 더욱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며 “여러 건축물의 소화배관으로 적용되면서 탁월한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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