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뉴 투싼’ 출시, 초고장력 적용비중↑

현대車, ‘뉴 투싼’ 출시, 초고장력 적용비중↑

  • 수요산업
  • 승인 2015.03.17 19:09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17일 선보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에 초고장력강판 적용 비율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차체 강성 강화를 통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초고장력강판 적용 비율을 18%에서 51%로 높인 것이다. 또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8.5m에서 102m로 대폭 늘렸다.

  초고장력강판은 60kg급 자동차강판 적용 비중이 높아졌다. 주요 골격 등 차체 부품과 휠, 서스펜션 암 등 섀시 부품에 적용돼 10.5kg 절감 효과가 있으며 시트 프레임 등 의장 부품과 도어, 후드, 트렁크 등 외판재에 적용돼 약 12kg 절감 효과를 봤다.

  현대차는 올 뉴 투싼을 올해 국내에서 4만2000대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연평균 국내 4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내년 해외 판매 목표량은 52만5000대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