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대형자켓 6,114톤 출항 기념식

삼강엠앤티, 대형자켓 6,114톤 출항 기념식

  • 철강
  • 승인 2015.04.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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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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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만톤 물량, 6,000톤 수준으로 경량화

  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가 국내 중견기업 최초로 대형자켓 6,114을 성공적으로 제작하고 4월 8일 출항 기념식을 가졌다. 공사기간은 2013년 10월부터 2015년 3월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사인 현대중공업 박종봉 해양사업대표와 발주처인 Carigali Hess사의 유노스 대표, 하학렬 고성군수 등 많은 외빈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제작 완료한 BCP CKX Jacket의 제원은 48M x 48M x 63M 크기의 6Leg Jacket 6,114톤과 파일 4,428톤으로 총 1만542톤 규모이다. 특히 자켓은 약 2만톤에 이르는 물량을 6,000톤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경량화 한 것이 큰 특징이다.

  삼강엠앤티는 Roll-Up 공법을 사용하여 특수재질에 정밀한 Demension Control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안전, 품질, 납기 등 모든 면에서 고객사와 발주처로부터 큰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무석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유가하락 등으로 해양시장이 침체되어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제작을 발판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전문기업 나아가 세계적 해양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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